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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의 내년 예산이 확정됐지만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농업 예산과 관련해 박준영 지사가 긴급 해명에
나서기도 했지만 '예산파행' 후유증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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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라남도와 도교육청 예산이 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농민과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은
여전합니다.
가장 큰 쟁점은 농업 예산입니다.
내년 전남 농업 예산은
8천억원으로 올해보다 14.9% 줄었습니다.
농민들은 농도 전남을 포기한 것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정영이
농민들 두번.//
농민들의 반발이 심해지자
박준영 지사가 긴급 해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INT▶ 박준영
농업예산이.//
하지만 양측의 시각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적자가 불가피한 F1 예산도 논란일 증폭되고
있습니다.
전남교육 예산 삭감 문제와 관련해서는 도의회
와 교육단체들의 갈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절차를 무시한 도교육청의 예산 편성..
절차 문제를 이유로 시급한 전남교육에 등을
돌렸던 도의회...
양측 모두 비난을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사면초가에 빠진 전남도의회와
농업과 F1 예산이란 암초를 만나 흔들리고 있는
박준영 지사가 과연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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