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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심의 고심(R)

김양훈 기자 입력 2010-12-09 22:05:24 수정 2010-12-09 22:05:24 조회수 0

◀ANC▶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요구한 내년 예산 안이 얼마나
반영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농업예산과 F1 그리고 교육 예산 등은
증액과 감액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 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도의회 예결위가
내년 전라남도 예산안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돼 예결위로 넘어온 금액은
모두 373억 원입니다.

F1 조직위원회 출연금 100억 원을 비롯해
62개 사업 예산이 삭감되거나 폐지됐습니다.

반면 농업 관련 5개 사업 60억 5천만 원은
증액돼 예결위에 상정됐습니다.

예결위는 상임위 예산 심의 결과를 토대로 특히
F1와 농업 예산은 꼼꼼히 점검할 계획입니다.

◀INT▶ 윤시석 위원장
철저히.//

하지만 전남도의회의 고민은 적지 않습니다.

농업과 F1, 교육 예산 등과 관련한 여론이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농민회는 60억원의 예산이 상임위에서
증액됐지만 추가 증액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박형대
예산을.//

전남교육희망연대 등은
공립 대안학교 설립 예산 등 무책임하게 삭감된
교육 예산 복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F1 범도민 진상규명 대책위원회는
F1 대회 진상규명이 이뤄지기 전까지 F1 예산
심의 보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 예결위는 오는 14일까지 전라남도와
도교육청 예산안을 심의합니다.

도의회가 여론을 어느 선까지 수용해 예산을
최종 편성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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