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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가 2011년도 전라남도 농업예산
심의를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농도 전남임에도 불구하고 전라남도가 내년
농업 예산을 올해보다 크게 줄였기 때문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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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농수산환경위원회는 시작부터
의원들의 의사진행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전라남도가 내년도 농업부분 예산을 대폭
삭감해 책정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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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 유보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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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은.//
결국 농수산환경위원회는 농업 예산 심의를
거부하며 회의를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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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를.//
내년 전라남도 농업예산은
8096억원으로 올해보다 14.9% 줄었습니다.(CG)
전라북도와 경상북도의 농업예산이 크게 늘어난
것과 대조적입니다(CG)
의원들은 F1 대회에 대한 예산 쏠림이 이같은
상황을 벌이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4대강 예산이 농어촌공사로
빠져나갔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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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도 자체사업 110억원,
국고 매칭 사업도 90억여원이 줄었습니다.(CG)
도의회는 예산 재편성 등 집행부가 특단의
대책을 내놓을 때까지 예산심의를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만약 상임위에서 심의를 받지 못하면
전라남도 전체 예산안 심의일정이 연기될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s/u 농민단체의 반발에다 의회에서 농업관련
예산 심의를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빚어진
만큼 박준영 지사가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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