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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과정 의혹(R)

김양훈 기자 입력 2010-11-18 08:23:57 수정 2010-11-18 08:23:57 조회수 0

◀ANC▶

전남문화산업진흥원 직원 채용과정이
불투명하다는 의혹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습니다.

석연치 않은 점이 많은데 의혹 수준에
그칠 것인지 진실이 밝혀질지 주목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008년 개원한 전남문화산업진흥원입니다.

전남을 대표할 문화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산업화하기 위해 조직된 전라남도
출연기관입니다.

그런데 직원 채용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의혹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습니다.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9월 콘텐츠사업팀 다급 직원 채용 공고를
냈는데 6명을 서류전형에 통과시켜 놓고
한명도 합격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불과 한달도 되지 않아
이번에 나급과 다급 직원을 선발했습니다.

특정인을 뽑기 위한 것 아니었냐는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INT▶ 박철홍 의원
문제가 있는것..//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은 모든 절차가
투명했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INT▶ 김기훈 원장
투명하게.//

하지만 직원이 사직서를 낸 바로 다음날
곧바로 직원 채용 공고가 난 점은 여전히
석연치 않습니다.

또 면접위원회가 외부인사는 빠진채 원장과
팀장 3명만으로 구성된 점도 지적됐습니다.

도의회는 관련 의혹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면접평가서를 포함해 평가 서류 전체를 공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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