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내년 전남 농업예산이 크게 줄었다는 지적과
관련해 전라남도가 적극 해명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도의회가 추가 질의를 준비하고 있어
농업 관련 예산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전라남도가 내년 농업예산이 줄었다는
도의원들의 주장에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내년 예산이 크게 줄어든 이유는 일부 사업이
농어촌공사로 이관됐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일반회계상 내년 예산은 8097억원으로
올해보다 1000억여원이 줄었지만 국비 재배정
사업이 크게 증가해 실제 농업 예산은
5백억여원이 증가했다는 겁니다.(CG)

◀ＩＮＴ▶ 이개호 부지사
다른 사업이.//

하지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적절한 답변을 하지 못했던
점은 뒤늦은 전라남도의 해명을 100% 신뢰할지
의문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김효남 의원
병을 만드는데.//

또 오는 25일 농림식품국에 대한
추가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될 예정이어서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에 건립될 예정인 전남 친환경 농수축산물
유통센터 사업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전남도의회 이정민 의원 등은
사업이 기본계획서와 다르게 추진되고 있다며
집행부를 질타했습니다.

◀ＩＮＴ▶ 이정민 의원
문제가.//

이에대해 전라남도는
사업이 투명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의원들의
주장을 일축하면서 의회와 집행부간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