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감사원이 F1 대회운영법인 카보에 대한 자료를
요청하는 등 F1 대회 전반에 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원의 본격적인 감사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F1 대회가 끝난 직후
대회운영법인인 카보와 관련된 각종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카보와 전라남도의 역할 조정 등 대회운영
구조 개선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감사원이 F1 대회 전반에 관한
자료 수집에 착수했습니다.

감사원은
F1 대회가 끝난 직후 전라남도에 카보의
지분구조와 운영자금 집행 내역 등에 관한
자료를 요청했습니다.(CG)

또 대회기간 말썽이 빚어졌던
자유이용권 발행 규모와 F1 조직위원회
일부 업무에 관한 자료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대해 전라남도 관계자는
감사원의 통상적인 자료협조 요청이었을 뿐
큰 의미는 없다고 말했습니다.(CG)

하지만 감사원의 자료 조사는
감사 착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전 단계인
만큼 감사원의 감사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월에도 카보에 대한 감사원의
조사가 실시된던 만큼 이번 자료 조사 영향이
어디까지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u또 전남도의회도 감사원에 주민 감사 청구를
할 예정이어서 카보 등 F1 대회에 대한
감사원의 대대적인 감사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