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F1 코리아 그랑프리 걱정도 많았지만 무난히
마무리 됐습니다.
하지만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이유를 김양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CG 1
F1 대회 기간동안 교통문제는
관람객들의 가장 큰 불만을 샀습니다.
경주장 인근 도로는
차량이 뒤엉켜 주차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F1 경주장으로 들어오는 진입로가
단 두곳에 불과해 발생한 문제입니다.
CG 2
대회 당일까지 일부 가설 스탠드는 공사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주차장도 임시로 만들어져 관람객들의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INT▶ 문영봉
공사중.//
미완성 경주장은
드라이버와 관중들에게 불안감을 줬습니다.
CG 3
지정좌석이 없는
자유이용권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뤘습니다.
텅빈 좌석을 우려해 남발한 자유이용권 입장을
갑자기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INT▶ 자유이용권 방문객
못들어가게.//
티켓 강매에 이은 자유 입장권 논란은
대회 이미지를 실추시켰습니다.
CG 4
16만여 명의 관중이 몰렸지만
경주장 내 편의시설은 열악했습니다.
비싼 가격에 카드도 안되고 앉을 자리도 없어
바닥에 앉아 음식을 먹어야 했습니다.
◀INT▶ 김 영
쉴곳이.//
기본적인 시설 부족은
대회 준비 소홀의 단면을 보여줬습니다.
CG 5
경주장 건설비용 880억원 가운데 아직
반영되지 않은 310억원은 전라남도가 충당해야
할 상황입니다.
정부는 F1 대회 운영비 요청도 거절한 상태로
전라남도의 부담은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s/u 2016년까지 계속될 F1 한국 대회가
세계 최고 대회로 거듭나게 F1 특별법에 걸맞는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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