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모두 끝났습니다.

수만명의 관중이 경주장을 찾아 대회 열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F1 대회 우승컵은
페르난도 알론소가 차지했습니다.

알론소는 2시간 48분 20초 81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습니다.

알론소는 바레인 대회 우승을 비롯해 독일과
이탈리아 등 올해 5승째를 거뒀습니다.

관중들의 열광은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ＩＮＴ▶ 김영주
너무 멋있고.//

궂은 날씨에 이변도 속출했습니다.

예선에서 1,2위를 차지했던 베텔과 웨버가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대회 열기는 뜨거워 결승전만 8만여명,
대회 기간동안 16만여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F1 대회를 취재하려는
외국 방송팀들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첫 대회를 흥행시키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문화행사도 각국 F1 관계자나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s/u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모두 끝났습니다.
전남을 더 나아가 한국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