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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지구 대규모농어업회사 지역 기여도 낮아

김양훈 기자 입력 2010-10-12 19:05:54 수정 2010-10-12 19:05:54 조회수 0

정부가 영산강 간척지 등에 추진중인
대규모 농업회사 설립사업의 지역 기여도가
매우 낮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농식품위원회 황영철 의원에 따르면
영산강과 새만금 지구의 대규모 농어업회사
설립사업 주체로 선정된 7개 업체의 사업계획이 준비없이 추진돼 자칫 부실화가 우려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황 의원이 사업계획를 분석한 결과
자금조달 계획을 대부분 국고에 의존하고 있고
영산강 지구 4개 업체의 경우
전체 고용인원 5천 8백여 명 가운데 정규직은 125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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