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남도가 최근 기업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는데요..

특허와 같은 '지식재산'을 놓고
기업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정작 중소기업
들에 대한 지원은 걸음마 수준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기능성 소금을 가공 판매하는 중소기업입니다.

소금 관련 특허만 열가지가 넘습니다

최근 제품을 상표 등록하면서
외국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조건식
중요한.//

지식재산이란
아이디어를 이용해 재산을 마련하는 것으로
기업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소업체들은 자금부족과 전문인력확보
어려움 때문에 경쟁에서 뒤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남지역 특허출원 건수는 1,221건으로
16개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 최하위권입니다(CG)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목포에 특허청 산하의 지식재산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김문일 팀장
원스톱 서비스//

지자체의 체계적 지원도 중요합니다.

현재 전국 8대 광역 지자체가 지식재산 진흥
조례를 제정해 중소기업을 돕고 있습니다(CG)

단순 생산에서 벗어나 지식재산경영을 할 수
있도록 예산과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라남도는 아직 지원 조례조차 없는
상태로 지역 업체들 역시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이 낮은 실정입니다.

s/u 전라남도의 기업 유치 노력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후속 조치도 뒤따라야할 것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