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자녀특채' 논란이후 감사원이 지자체
특채 문제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인데요..

지자체들은
불똥이 튀지 않을까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양훈 기자입니다.

◀ＥＮＤ▶

◀ＥＮＤ▶

전남의 한 자치단체 인사부서입니다.

특별채용 현황에 대해 자료를 확인하는 등
분주한 모습입니다.

◀ＳＹＮ▶ 00군 관계자
점검해 보려고요.//

특별채용 문제는 지자체들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지난 2006년 이후 전남에서만 신규공무원의
36%가 특채됐고 대부분 지방 선거가 끝난 직후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CG)

문제는 불투명한 채용 과정입니다.

실제로 한 자치단체는
피면접자와 인척 관계에 있는 공무원이
면접위원으로 참여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지자체들은 특정인을 선발하기 위해
공모절차를 거치지 않거나 특정 직렬을
포함시키고 자격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습니다.(CG)

일선 시,군 전,현직 간부 공무원들에 대한
채용 특혜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ＳＹＮ▶ 00군 관계자
선거도와준 사람./

일선 시군에 설치된
채용 인사위원회도 유명무실합니다.

사실상
단체장의 눈치를 볼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ＩＮＴ▶ 박종두 교수
투명성과 전문성을.//

특별채용 과정에 설사 문제가 드러나더라도
처벌은 솜방이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ＳＹＮ▶ 00군 관계자
훈계조치를.//

감사원이
지자체 특별채용에 대해 집중점검할 예정인
가운데 지자체들은 불똥이 튀지 않을까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