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북상하면서
전남지역 일선 시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 재해대책본부는
태풍 '말로'가 점차 북상함에 따라
재해시설물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시설물을 고정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지난주 태풍 '곤파스' 영향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던 신안군 가거도 주민들은
복구작업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남에서는 태풍 '곤파스'로 1명이
사망하고 벼 500ha가 쓰러지고 배 등 과실
344ha에 낙과 피해가 발생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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