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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로컬] 중계차)태풍 직접 영향권(R)-목포

김양훈 기자 입력 2010-09-01 22:06:08 수정 2010-09-01 22:06:08 조회수 0

◀ANC▶


태풍 곤파스가 북상하면서 전남지역에도
오후부터 바람이 거세지고 빗줄기가
굵어지고있습니다.

목포항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하겠습니다.

김양훈 기자 !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END▶

갈수록 바람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초속 25미터에 가까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태풍이 목포등 전남 서해안 지방에 가까이
왔음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강항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의 영향으로 서해남부 먼바다와 흑산도
홍도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남 16개 시군에는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우리나라 가장 서쪽 끝에 위치한
가거도에는 강한 비바람에 파도가 높이
12미터의 방파제를 넘을만큼 커졌습니다.

밤 8시쯤에는 가거도에 전기까지 나가면서
4백여 명의 주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전남지방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시간당 50밀리미터의 비와
함께 일부지역은 최고 300밀리미터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서남해 각 항포구에는 만여척이 넘는 배들이
대피해 있습니다.

서해안 주민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풍의 진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에서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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