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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리기 위한 추모사업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을 잊지 않겠다는 지역민들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장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의 상징 삼학도 공원입니다.
이곳에 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념하는 '노벨 평화상 기념관'이 들어섭니다.
남북화해와 세계 평화에 기여한
김 전 대통령을 기리는 공간으로 올 연말
착공돼 오는 2012년 완공됩니다.
◀INT▶ 정종득..
완공.//
생전 김 전 대통령은 목포를 찾았을때
이같은 계획을 접하고 감사를 표시했었습니다.
◀INT▶ 김 전대통령
감사하고.//
김 전 대통령이 유년시절을 보냈던 집터는
목포 만호진 복원사업에 편입돼 공원으로
조성됩니다.
고향인 신안군 하의도에서도 추모열기가
뜨겁습니다.
민주화를 이뤄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하의도 섬 전체가 무궁화의 섬으로
바뀝니다.
또 생가 주변에는 기념관과 전망대를 갖춘
노벨 평화공원이 조성되는데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중입니다.
오는 28일에는 김 전 대통령 모교인 목포상고,
현 전남제일고 교정에도 동상이 세워집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이 담긴 추모사업이 곳곳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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