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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북항과 고하도를 연결하는
목포대교 해상 구간의 상판설치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목포대교가 서서히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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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도쪽 목포대교 주탑에 처음으로 상판이
걸렸습니다.
북항 쪽에서도 해상크레인을 이용한
상판 설치작업과 케이블로 고정하는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목포대교는 국내에서 최초로 케이블이
다리와 중앙선으로까지 연결되는 세 방향
케이블 연결공법이 사용됩니다.
◀INT▶ 채한수 소장
상판을 계속 연결.//
목포대교는 전체 길이 4.129km, 폭 35~40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모두 3천28억원이
투입됩니다.
s/u 지금 한창 공사중인 목포대교는
2012년 4월 말쯤 개통될 예정입니다.
당초 목포시는 오는 2011년말 목포대교를
조기완공 해 가개통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겨울철 도로포장과
교량 난간 부대시설 설치 등의 문제로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조기 개통이 무산됐지만 목포대교가 완공되면
영산강 하구둑 도로의 교통체증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INT▶ 황용규 계장
물류절감과.//
서남해안시대 물류, 관광의 연결고리를 할
목포대교가 서서히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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