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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외국에서 수입했던 사료작물 종자의
국내 시범생산이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소 사료 자급 기반이 확보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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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가장 좋아하는 사료 가운데 하나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수확이 한창입니다.
코윈마스터 등 국내에서 개발된 신품종입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사료로 바로 쓸 수 있고
혼합 사료로 가공돼 먹이로 공급되기도 합니다.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종자는
지금까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축산농민들에게
큰 부담이었습니다.
하지만 국산 신품종이 개발되면서
계속되는 사료값 인상 등에 애를 태우던 농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INT▶ 이경수
비용이 절감되고.//
국산 품종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기존 품종보다 수확시기가 15일 정도 일러
벼와 이모작이 가능합니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2014년까지 축산 농가에
100% 국산 사료용 종자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INT▶ 임영철 과장
100억원 수입대체 효과.//
국산 신품종 개발로 소 사육농가의 숙원인
조사료의 자급화가 가능해지면서 사료비 절감을
통한 경영안정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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