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하구둑 구조개선 사업이 사실상
수질개선 대책없이 추진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한
저층수 배제시설을 지역내 반발을 이유로
당초 계획에서 제외했지만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문제는 사업 설계가 이달말 마무리될 예정인데
영산강 관리는 지난 2007년부터 국토해양부로
이관되면서 예산과 다른 기관과의 협의 등이
걸림돌이 돼 사실상 수질개선 대책이
빠진 상태로 사업이 추질될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