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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는 빠른 개표작업을 위해 전자개표기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목포에서 개표작업 도중 일부 전자개표기가
고장나 수작업이 이뤄지는 등 개표 업무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6.2 지방선거 목포지역 개표장이 마련된
목포실내체육관입니다.
투표용지를 투입한 전자개표기가 쉴새없이 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쪽에서는 개표종사자들이 손으로
직접 투표용지를 분류하고 있습니다.
목포지역 개표장에 투입된 8대의 전자개표기
가운데 일부가 고장났기 때문입니다.
◀SYN▶ 개표 참관인
일일이 수작업 하고 있죠.//
전자개표기가 멈추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개표 업무는 지연됐고
특히 목포 기초의원 일부 선거구의 경우
새벽 2시까지 개표율은 0%였습니다.
◀SYN▶ 개표 참관인
이런 해프닝이.//
하지만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는
기계를 자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자개표기가 한때 작동이 멈췄다고만 말할뿐
공식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전자개표기 사전 점검 등
선거 관리가 허술하게 이뤄지면서 개표 결과를
기다리는 참관인과 시민들의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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