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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기업 1석 2조(R)-설,로컬공용

김양훈 기자 입력 2010-05-28 08:10:43 수정 2010-05-28 08:10:43 조회수 0

◀ANC▶
청년 실업이 갈수록 늘고 있는데요..

고등학생들이 이른바 '학교 기업'을 만들어
전문 기술을 배우면서 돈도 벌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학생들이 방과 후 한자리에 모여
능숙한 손길로 열쇠고리를 만듭니다.

여고생의 감성을 활용해
꽃과 잎을 눌러서 말린
이른바 압화(押花)를 이용했습니다.

이들이 만든 열쇠고리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고 있습니다.

학생 20여명이 참여하고
학생 이름으로 사업자 등록까지 마친
'학교 기업'입니다.

◀INT▶ 김명지/고 2
나중에 CEO도 되고.//

온갖 종류의 먹음직스런 빵들이 쏟아져 나오는
실습실도 어엿한 기업현장입니다.

학생들은 최고급 재료를 쓰며
못만드는 빵이 없습니다.

야무진 실력만큼이나 탄탄한 운영능력 덕에
지난해 매출이 1억원 가까이 됩니다.

◀INT▶ 조아람/고 3
제가 하고싶은 것을 하고.//

'학교 기업'이 운영되고 있는 곳은
전국적으로 66개 고등학교.

현장 실습 경험에 창업 능력까지 키울 수 있어
취업 공포에 시달리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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