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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하구둑)구조개선 본격화(R)

김양훈 기자 입력 2010-03-31 22:05:47 수정 2010-03-31 22:05:47 조회수 0

◀ANC▶

영산강하구둑 구조개선 사업이 본격화됐습니다.

오는 2012년 사업이 완료되면 홍수 때마다
되풀이 되어온 침수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영산강하구둑은 지난 1981년 완공됐습니다.

영산강 홍수조절 등이 목적이었지만
이후 수질 악화와 침수피해 등 각종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됐습니다.

EFFECT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영산강 하구둑 구조개선사업에 착수했습니다.

영산강의 최대 홍수량은 1초에 8천 3백여톤

정부가 지난 1976년 조사했을 당시보다
초당 2천 700여톤이 늘어났습니다.

이에따라 현재 210미터인 영산강 하구둑
배수갑문은 420미터로 늘어납니다.(CG)

또 영암호도 기존 80미터의 배수갑문 외에
330미터짜리 배수갑문이 추가로 설치됩니다.(CG

이번 사업은 6천 189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2년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INT▶ 장태평 장관
하기위해서.//

물고기들이 다니는 길인 어도 등이 설치되고
휴식, 관광 등 다기능 복합 공간도 조성됩니다.

◀INT▶ 장명식 단장
효과가 있을것으로.//

영산강 뱃길 복원을 위해 전라남도가
한국농어촌공사에 요구하고 있는 통선문 확대
문제는 여전히 풀어야할 과제입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영산강 저층수 배제시설이 목포 앞바다를
오염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해양오염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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