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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작물 습해 비상(R)

김양훈 기자 입력 2010-03-16 08:10:38 수정 2010-03-16 08:10:38 조회수 0

◀ANC▶

최근 계속된 비와 낮은 기온으로
보리와 마늘 등 월동작물 생육이 부진해지고
있습니다.

농작물 병해충 확산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월부터 내린 비는 벌써 20여일

이틀이 멀다하고 비가 내렸습니다.

계속된 비로 인해 월동작물 생육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마늘의 경우 지난 해보다 키가 2cm 덜 자랐고
이파리도 지난해 7.8개에서 7개로 감소했습니다

지난 겨울 많은 눈과 한파로
발육이 좋지 못한 상태에서 최근 잦은 비로
인해 생육이 부진해졌기 때문입니다.

양파와 보리도 사정은 마찬가지
최근 비가 자주내리면서 습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INT▶ 서희철
양파가 덜커서 걱정.//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은 작물의 뿌리활력
저하와 잎의 황화현상 발생에 영향을 줍니다.

때문에 비가 그치면 밭의 물빠짐을 좋게하고
이미 습해피해를 입은 곳은

작물의 종류에 따라 필요한 비료를 적절히
살포해야 합니다.

◀INT▶ 김양호
물빠짐에 신경쓰고.//

일조량 부족에 따라 시설 하우스는
적극적인 환기로 과습을 방지하고

작물은 인공 수분과 착과제를 동시에 처리해
착과율을 높여야 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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