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가 학생수 기준으로
교원을 배정하면서 섬지역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교과부가 내년
교원배정 기준을 학생수로 변경해 임시 배정한 결과 전남에서는
초등 3백59명, 중등 4백24명 등 모두
7백8십여 명이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은
이같은 교원배정이 섬지역의 특성을 무시한
일방적인 조치라며 학급기준으로 다시 조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섬지역에서는
학생수 기준 교원배정이 섬교육의 질을 더욱
떨어뜨리고 학교가 없어질 수도 있다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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