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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 축소된다(R)

김윤 기자 입력 2009-12-01 08:10:57 수정 2009-12-01 08:10:57 조회수 0

◀ANC▶

경제위기 속에서 어려운 서민들에게 그나마
큰 도움을 줬던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어제(30일)로써 끝났습니다.

참여자들은
내년에도 계속할 수 있을 지 궁금한 모습을
보였지만 기대와는 달리
사업이 크게 축소돼 참여폭이 크게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희망근로프로젝트의
마지막 날인 신안군 압해면의 한 마을 빈터.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으로
황무지가 깨끗한 공원으로 탈바꿈됐습니다.

환경도 좋아졌지만 주민들은 한 달 평균
90여만 원에 이르는 고정수입을 받으면서
얼굴도 밝게 펴졌습니다.

◀INT▶정상호*신안군 압해면*

◀INT▶지순례*신안군 압해면*

(스탠딩)이처럼 농어촌 경제에
큰 보탬을 줬던 희망근로사업은 내년부터 크게 축소됩니다.

주민들의 반응은 내년에도 더 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

◀INT▶김오님*신안군 압해면*

하지만, 그렇게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c/g)전남에 배정된 내년 예산은 올해의
절반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2백63억 원으로 참여 인원과 기간도 크게
축소됐습니다.

또한, 참여자격도 차상위계층으로 한정하고
사업장별로 고령자 참여를 제한됩니다.

◀INT▶윤인휴 경제통상과장*전라남도*

내년도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실시될
예정입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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