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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입주활발(R)

김윤 기자 입력 2009-11-18 08:10:42 수정 2009-11-18 08:10:42 조회수 0

◀ANC▶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오늘(17일) 남악 신도시에
신축건물 착공식을 갖는 등 공공기관 입주가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택지 분양률이 60%선에 머물고
분양된 택지의 건축공사도 늦어져
신도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남악 신도시의 중심에 위치한
농협 전남지역 본부 신축 건물이 착공됐습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지하 1층, 지상 10층으로 금융점포와 농산물 판매장을 갖춘
첨단 복합건물로 건설됩니다.

◀INT▶김용복 본부장*농협 전남지역본부*
//오는 2천11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이처럼 남악 신도시는 공공기관의 입주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서해지방 해양경찰청이 완공됐고
올해 초에는 전라남도 교육청이 들어섰습니다.

또한,
전남지방 경찰청이 지난 5월 착공됐고
이달 중으로 전라남도 보건환경 연구원이
공사에 들어가는 등 공공기관
40개 가운데 28개가 완공됐거나 착공됐습니다.

하지만, 민간 부분의 사정은 이와 다릅니다.

남악 신도시의 택지조성 공정률이
거의 완공단계 이르고 있지만 분양률이 60%선을 조금 웃도는데다 경기침체로 건물 착공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다소 낙관적인 상황은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건물 착공을 염두에 둔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INT▶문영기 분양보상팀장*전남개발공사*
//내년 상반기부터는 건물 착공이 본격화될 전망..//

공공기관 입주가 늘고 있는 남악 신도시,

민간분야의 택지 분양률을 높이고
건물 신축공사를 앞당기는 게
도시 활성화의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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