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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하구둑 구조개선 사업 '수주' 치열

김윤 기자 입력 2009-11-15 22:05:40 수정 2009-11-15 22:05:40 조회수 0

영산강 하구둑 구조개선 사업에 건설사들의
수주 전쟁이 뜨거울 전망입니다.

한국 농어촌 공사는 지난 10일
'영산강 하구둑 구조개선 사업 1,2,3공구'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공사의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서류를 마감한 결과 3개 공구에
11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은
현대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 한진 중공업,
남양, 한양건설 등
서울과 지방의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영산강 하구둑 구조개선 사업비는
모두 6천백89억 원이 투입되고
최종 낙찰자는 내년 3월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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