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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권에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각종 기념 사업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전설의 삼학도, 유달산과 세계인으로 우뚝 선
김대중 이름을 활용해 목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장기 전략도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장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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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는 삼학도에 2012년까지
김 전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 기념관'
건립을 추진합니다.
국비 지원이 여의치 않으면 시민들의
정성과 뜻을 모아서라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정종득 목포시장
목포의 전통 브랜드 유달산과 삼학도에
현대 브랜드 김대중 기념관이 단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념관을 넘어 DJ 추억이 담긴 물품과 서적을 갖춘 개방형 도서관 등
열린 공간 운용이 관건입니다.
애뜻한 전설을 가진 삼학도와 현대를 상징하는 DJ를 연계한 관광 전략도 빼놓을 수 없는
중장기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중국 산동성 연대시 봉래 '팔선 과해'
국제 관광지
여덟 명의 신선이 바다를 건넜다는 단순한
전설을 가지고 이처럼 거대한 국제 휴양
관광지를 만들었습니다.
◀INT▶ 임진호 학과장
*초당대 한중정보 문화학과*
전문가들은 무안국제공항등 국제 성격의
건축물과 해상뱃길에도 세계적 브랜드인
'김대중' 명칭을 쓰는 방안도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NT▶고석규 교수
*목포대 역사문화학부*
한국 현대 정치사에서 가장 많은 미움과
사랑을 한꺼번에 받았던 DJ.
50년,백년이 흐른 뒤 목포에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고 기억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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