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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이동식 기상레이더가 전남]무안에서
국내 처음으로 시험 가동되고 있습니다.
이 레이더는 대기중의 비와 눈 우박까지
구체적인 구분이 가능해 기상 위험에 대한
정보 제공이 빨라질 전망입니다.
장용기기자
◀END▶
지난6월 전남 무안군의 대기중 강수형태가
담겨진 국내 최초의 기상 관측도 입니다.
상층부 얼음과 눈에서 약한비까지 선명하게
구분되고 있습니다.
강수 구름에 수평과 수직 레이더 파를
동시에 쏘는 첨단 기상장비 덕분입니다.
(S/U)오후 3시현재 무안지역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중편파 기상레이다를
통해 강수형태가 실시간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대기중 반경 60Km의 빗방울과 구름속 상태가
컴퓨터 영상에 고스란이 비쳐집니다.
◀INT▶ 남경엽 기상연구사
*국립기상 연구소*
*기존 국내 기상장비에서는 볼 수 없는 얼음과
비,우박까지 나타난다"
미국에서 도입한 이 기상 장비는
수평파만 쓰는 국내 기존 레이더와 달리
수직파를 동시에 쏘아 정확도를 보다 높이고
있습니다.
◀INT▶조천호 과장 /국립기상 연구소
"입체적인 기상 정보와 양적으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상 위험때는 필요한 곳으로 이동해
집중 호우나 대설등 예측 자료를 예보관에게
즉시 보낼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선행연구가 끝나는 2012년부터
이 첨단 기상레이더를 기상 현장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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