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영산강 쓰레기 처리를 위한 국고 보조금이
일부 자치단체에 지원됐습니다.
그러나 하천 관리는 국가에 있는 만큼
지방비 부담을 절반 이하로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쓰레기로 뒤덮힌 영산강 하류입니다.
목포시와 무안군은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예산은 수질개선 자금입니다.
목포와 무안, 영암군 등 3개 시군은
올초 환경부로부터 2억 원에서 3억 원 가량의
국고보조금을 받았습니다.(CG)
◀INT▶ 김정수 계장
국비 5억, 지방비 5억,..
하지만 수천 톤에 달하는 쓰레기 처리
비용 문제에 자치단체들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SYN▶ 00군
돈 걷어서 준다고 해놓고선.//
전라남도는 올해는 다른 자치단체들의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아 내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방비 분담금 50% 가운데 광주 37%,
전남 8개 시군이 63% 가량을 부담해
쓰레기를 치우는 목포와 무안,영암군에
주겠다는 것입니다.(CG)
이런 가운데 열악한 기초자치단체 지방비
분담금 비율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SYN▶ 00군
힘들죠.//
전라남도는 영산강수계 정화사업
지방비 분담 비율을 50%에서 30%로 낮춰 줄
것을 환경부에 건의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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