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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 무더위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염주의보도 발효됐는데 올 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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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한점 없는 하늘에서 따까운 햇살이
쏟아집니다.
오전부터 기온은 수직으로 치솟았고
연일 계속된 불볕 더위에 거리는 한산했습니다.
너도나도 양산을 펼쳐들고 더위를 피하고
그늘진 곳에는 어김없이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INT▶ 김영숙
너무 더워요.//
아이들은 물장난을 치며 찜통 더위를 이겨보려
하지만 역부족입니다.
전남지방에는 사흘째 폭염이 계속됐습니다.
오늘도 화순과 광양 등 전남 내륙 5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지난 해보다 열흘이상
이른 것으로 올 여름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3-4도 높아 앞으로도
폭염주의보가 잦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황연남
찜통 더위가.//
이번 붙볕 더위는 주말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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