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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아낌없이"(R)

박영훈 기자 입력 2009-05-27 22:05:41 수정 2009-05-27 22:05:41 조회수 1

◀ANC▶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전남 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유독 '아낌없는 지원"과
"희망"을 많이 언급했습니다.

낙후와 소외보다는 목포 등 전남의
미래 가능성을 언급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을 박영훈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국민의 정부 시절,해양수산부 장관으로 발탁돼
목포를 찾은 노 전 대통령.

일성은 아낌없는 지원이였습니다.

◀INT▶노무현 전 대통령
*2000년 12월,당시 해양수산부장관*
"목포는 발전 가능성이 많은 곳,아낌없이 지원"

장관직을 떠나 민주당 상임고문 자격으로
초청 강연을 위해 4개월만에 다시 목포를 찾은 노 전 대통령의 화두는 미래였습니다.

◀INT▶노무현 전 대통령*2001년 4월,
당시 민주당 상임고문*
"한국의 미래는 밝고,개혁 정책의지 강하다"

1년 뒤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는
영호남 갈등을 얘기했고,

◀INT▶노무현 전 대통령*2002년 4월,
당시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갈등을 없애고 영호남 화합,국가를 위해"

극적인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청와대에
입성한 뒤엔 낙후 지역인 서남해안 발전 구상 보따리를 풀어놓습니다.

◀INT▶ 노무현 전 대통령*2006년 11월,
목포-무안방문*
"국가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장기계획.힘을
모아 주십쇼..적어도 레일을 깔겠다..이정표를 확실하게 세워놓겠습니다"

세 차례나 연기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던
무안국제공항의 개항을 축하했고,

◀INT▶노무현 전 대통령 *2007년 11월,
무안국제공항 개항식*
"무안국제공항은 서남권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

퇴임 이후에도 농도인 전남을 연이어
방문하며 농촌과 고향에 대한 얘기를 많이
남겼습니다.

◀INT▶노무현 전 대통령
*2008년 7월,함평 방문*
"농촌이 너무 좋다.그런데 자꾸 욕심이 생겨요.
더 좋은 곳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그런것"

갑작스런 서거의 충격과 슬픔 속에서,
노 전 대통령이 남긴 말들은
지역민들에겐 더욱 의미있게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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