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이 전남에서 확산하면서
지역의 스포츠 행사들도
취소되고 있습니다.

전국마라톤협회는
구제역 발생 경보 심각 단계로 인해
오는 30일 예정이었던 무안 해변 마라톤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날 예정되어 있는
정남진 장흥 마라톤대회의 경우
주최 측은 우선 일정대로 진행하지만
향후 구제역 발생 향방에 따라
조절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