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해 12월,
광주전남의 소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소매점의 판매액지수가
광주는 1년 전에 비해 8.8% 감소했고,
전남은 17.2% 줄었습니다.
내수 소비의 지표가 되는 판매액지수는
작년 4월 이후 아홉달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전남의 경우는
12월 감소폭이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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