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이처럼)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우여곡절 끝에 체포되면서 지역 정치권에선
다양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체포는 사필귀정"이라며
윤 대통령의 체포 불응 등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이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43일째.
공수처와 경찰이
새벽 4시28분쯤 체포영장 재집행에
나섰습니다.
긴장감 속에 진행된
체포영장 재집행은 6시간여 만인
오전 10시33분.
윤석열 대통령은 공수처와 경찰에 체포됐고
공수처로 압송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C/G)체포소식이 타전되자마자
김영록 전남지사는
자신의 폐이스북에 "윤대통령 드디어 체포~
사필귀정"이라며 심경을 알렸습니다.
(C/G)"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 앞에 평등을 실현해 법치가 살아있음을 보여줬다. 국가의 체통을 지켰다."
(C/G)"국민배반 행위의 최종결과는 헌재 파면과 구속뿐이다"라고 직격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법이 무너졌다"는
영상메시지에 "샷업", 이른바 입닥치라는
표현으로 질타했습니다.
(C/G)이어, "공조본이 지금은 철저한 수사를
해야한다"라며 "특검이 구성되면 넘기면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C/G)김원이 의원도
"만시지탄이지만 공권력과 정의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안도를 표한다", "목포시민의 승리", "윤석열 탄핵이 곧 경제입니다"라며 윤석열
파면을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피의자 윤석열은 내라죄는 물론
외환죄로 중한 형이 불가피하다"라며
"피의자 윤석열을 구속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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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