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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수액 채취량 줄어 소득감소 우려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2-03 08:10:36 수정 2009-02-03 08:10:36 조회수 4

극심한 가뭄으로 도내 7개 시군의
고로쇠 수액 채취량이 줄어
농가소득 감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고로쇠 생산지역인 담양, 장성, 구례,
광양, 영암 지역 농가들에 따르면,
설날 이후 고로쇠 수액채취가 본격화 됐지만, 채취량이 예년보다 20-30% 가량 줄었습니다.

이는 가뭄이 지속되면서 고로쇠 나무가 자라는 계곡 주변의 수량이 크게 줄어든데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일교차가 크지 않아 수액감소를 부채질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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