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비 동결과 감축을 결정한 무안과
신안군 의회가 실제로는
정부가 제시한 기준액보다 월정수당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안군 의회는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인 3천2백28만 원으로 결정했지만
정부가 제시한 월정수당 기준액
천6백38만원보다 16%를 인상해 연봉을
확정했습니다.

신안군의회도 의정비를 올해보다 5백만원
낮춘 3천96만원으로 책정했지만 정부 제시한
월정수당 기준액 천4백80만원보다 20%를 인상해 내년 연봉을 잠정적으로 결정했습니다.

전라남도 의회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기준안이 올해보다 5.6% 줄어든 4천4백95만원인 가운데
이 기준에 수긍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