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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남악 학구문제 고민(R)

양현승 기자 입력 2008-11-15 08:09:13 수정 2008-11-15 08:09:13 조회수 2

◀ANC▶
원거리 통학 문제.. 중*고등학생을 넘어
초등학생에게도 고민거립니다.

남악신도시의 아파트 입주가 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의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지난주 목포지역 초등학교 6학년생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중학교에 대한 예비조사가
실시됐습니다.

그렇지만 일부 학생들과 부모들은 쉽게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s/u)졸업이 얼마남지 않은 6학년 학생
상당수가 무안의 남악 신도시로 이사한 뒤에도
목포에서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목포지역 중학교 배정은 추첨을 통해
자동 배정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집과 멀리
떨어진 학교로 배정될 수도 있습니다.

남악에 사는 학생들은 집에서 먼 학교로
배정될 경우 전학을 갈 생각입니다.

◀INT▶황지우
남악중으로 전학갈거다./

◀INT▶이재혁
이왕이면 가까운 학교로 갈거다./

전학자가 잇따르게 되면 목포권 중학교의
정원 미달은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이때문에 교육청은 남악에서 가까운 지역의
학교 학급수를 늘렸습니다.

◀INT▶김갑수 장학사
원거리 통학문제 해결을 위해 학급수 조정./

또 2010년 3월에 부주 중학교가 문을 열면
남악에 사는 학생 수요를 맞추기가 수월해 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악 신도시 아파트로 입주가 계속되고
있지만 학구 문제때문에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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