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허브공항으로 출발한 무안국제공항이 내일(8일)자로 개항 1주년을 맞았지만
이용객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8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개항식을 갖은 무안 국제공항은
지난 10월까지 한달 평균 만천 여명,
모두 13만 4천 여명이 이용하는데 그쳤습니다.
또한,
비행노선은 무안-제주 노선이 최근 폐지돼
김포-무안 한편으로 줄었고
국제선은 무안-북경,상해,장사,홍콩,항주 등
5편에 6개 항공사가 취항해 국제공항의 체면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인천공항 일본과 동남아 노선의
일부 무안이전, 저가 항공사 유치 등 활성화
대책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광주와 무안공항의 통합에 시,도지사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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