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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농도인 전라남도에서도
작목전환을 준비하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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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손을 닮았다는 불수감 나무 앞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멈춤니다.
인도가 원산지인 이 감귤은
기능성 작물로 해남과 고흥에서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INT▶ 이인 박사[전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비타민 C와 P가 많아서 술과 차로 많이
쓰입니다./
모양이 기이해서 관상용으로도 제격이고
잎은 향수 원료로 쓰입니다.
비파도 2년 전부터 완도를 중심으로
30헥타르에 농업기술원이 육종한 미황 품종이 보급돼 빠르면 내년부터 과일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극저온 15도 이상인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한
참다래는 국산 육종품종인 해금이 해남과
보성 등 12농가에 보급됐고 오는 2012년까지
도내 2백 헥타르에 보급될 전망입니다.
또 태국과 필리핀 등 외국인 노동자의 증가에
따라 열대작물인 파파야도 올해부터
곡성과 장성 등에서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INT▶ 서귀수[전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장]
/ 파파야는 온실에서 4월에 정식해 11월 초에
수확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난방비를
많이 들이지 않고 재배할 수 있습니다./
(S/U) 지구온난화에 맞춰 전남의 농업도
사,오년 뒤부터는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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