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목포2원]활성화 답보(r)

김윤 기자 입력 2008-10-28 08:04:06 수정 2008-10-28 08:04:06 조회수 1

◀ANC▶

명목만 유지하고 있는 무안국제공항의
국내선 활성화 방안이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광주공항이
국내선 이전문제는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아있고
국내선도 출발 시각이 이용객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해 11월 개항한
무안 국제공항의 이용객이 12만여명을 넘어섰습니다.

한달 이용객이 만여명 수준으로
그나마 이용객의 대부분은 국제선이었습니다.

국내선의 경우 평균 탑승률이 20%선에
머무는 등 이용객이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무엇보다 무안과 김포를 오가는 국내선이
하루 한편이고 출발 시각마저 오후 1시50분으로 이용객들의 외면을 받고 있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시아나 항공은 적자운항을 들어
다음달 동절기 비행 스케줄 개편에
무안-김포 노선 시각변경을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SYN▶오상훈 지점장*아시아나 항공*//시간이라든지 증편은 생각할 수 없고 시간변경도 현재로서는 어렵다고 (전라남도에)말씀드렸습니다.//

전라남도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TFT을 구성해 활로를 찾고 있지만 뾰족한 해법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YN▶홍석태 국장*전라남도 건설방재국*//저가 항공이라든지 국제선 유치라든지 화물,물류 등 TFT에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광주공항 국내선 이전 문제도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박광태 광주시장이
4개월전 불쑥 무안공항 명칭 변경을 전제로
광주공항 국내선 이전을 제안했고
전남은 협상대상이 아니라며 제안을 일축한 뒤
거기서 끝나고 말았습니다.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속에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 해법을 찾기 위해
어느때보다 광주와 전남,
양 시도의 진지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