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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뭄 제한급수지역 확산 비상체제 돌입

신광하 기자 입력 2008-10-22 08:10:50 수정 2008-10-22 08:10:50 조회수 3

가을가뭄으로 인한 식수난이
도내 8개 시군 85개 마을로 확산된 가운데,
비상급수대책이 추진됩니다.

전남도는 가을 가뭄의 장기화에 대비해
광역상수원을 활용한 비상급수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관정개발을 추진하고, 환경부에 상수도 설치사업비 백20억원을
지원해 줄것을 건의 했습니다.

도는 또 식수난 확산에 대비해
도와 시군 23곳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오는 23일에는 시군 합동 대책회의를 갖고,
식수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내에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곳은
신안과 무안, 구례, 여수등 8개 시군 84마을로, 피해주민은 만4천여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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