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남에서 열린 제89회 전국체전 마지막날인
오늘 박태환 선수는 3년연속 5관왕에 오르며
대회 MVP의 영예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짜릿한 역전 드라마였습니다.
오늘 혼계영 400m에서 서울대표는 한때
5위까지 쳐지면서 금메달이 멀어지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영자였던 박태환이
50여미터를 남겨두고 역전에 성공하면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3분 46초 40. 종전 기록을 2.44초
앞당긴 대회 신기록입니다.
박태환은 마지막 100m를 48초 27에 헤엄쳐
비공인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INT▶박태환 선수/서울특별시
(S/U)박태환은 오늘 혼계영 4백미터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3년연속 5관왕에
올랐습니다./
우생순의 주역, 전남 무안 출신 핸드볼 선수
김온아가 속한 벽산건설 팀은 김온아가 7골을
폭발시키고 승리를 이끌며 핸드볼 최정상에
올랐습니다.
하키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는 전남의
목포시청이 경남의 인제대를 4대 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남자일반부 배구 결승에서도 전남이 부산을
3대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