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군 청사에서
전력 사용량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청과 22개 시군 청사의
지난달 전력사용량을 점검한 결과
장흥과 구례 곡성 영암 등 7개 시군 청사에서
지난해 보다 전력 사용량이
10%에서 20퍼센트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장흥군청의 경우
청사 개보수 공사와 물 축제 등으로 인해
전력 사용량이 늘어나는 등
일부 지자체에서
불가피하게 전력 사용이 증가했다며
앞으로 관공서가
에너지 절약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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