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무안반도 통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안지역 여론이 싸늘한 가운데
구체적인 추진방안이 없이 의욕만 앞선다는
지적입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정종득 목포시장은 무안반도 통합논의를
재점화하면서 시간이 많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ＩＮＴ▶ 정종득 목포시장
"2010 6월 지방선거가 있어서..."

장기적으로는 서남권의 발전을
극대화할 수 있는 광역도시 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도농통합 관련법의
개정을 추진하고 행정구역 광역화 연구가
활발한 만큼 통합이 대세라는 주장입니다.

통합분위기 조성 방안으로는
목포시가 직접 나서는 것보다 양 지역
사회단체의 교류 등이 제시됐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행정기관이 전력한
4차례 통합시도마저 실패한 것에 비춰보면
사회단체가 어느정도 적극성을 띨지가
미지숩니다.

더욱이 시승격을 추진하겠다며
통합반대를 외치고 있는 무안지역 여론은
요지부동입니다.

무안반도 통합,
나아가 서남권 광역도시 건설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안되면 말고식의 단발성
시도보다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통합타당성의 공감대를 넓히는 작업이
우선순위라는 지적입니다.

mbcㄴ뉴스 한승현◀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