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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영암군 뒤숭숭(R)

김양훈 기자 입력 2008-06-30 22:05:38 수정 2008-06-30 22:05:38 조회수 0

◀ANC▶

최근 영암군청 간부급 공무원이 구속되는등
영암군이 각종 의혹에 휩싸이면서 분위기가
뒤숭숭합니다

직원들은 또 다른 비리가 터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일손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영암군의
인사비리 의혹이 제기된 것은 지난 5월 초..

검찰은 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직원 채용 대가로 금품을 받은 김 모 과장을
구속했습니다.

현재 해당 과장 자리는 한달이 넘도록 공석으로
남아 있어 업무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검찰이 당초 김 과장을 체포할때
뇌물 수수가 아닌 뇌물 공여 혐의로 영장을
신청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직원들은 사건이 확대되지는 않을까
일손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SYN▶ 군청 공무원
걱정되죠.//

또, 현직 군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 받은가 하면

유선호 의원 역시 선거운동 기간 전에
유권자들을 모아 좌담회를 연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는등 악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인사비리 의혹등에 대한
투서가 경찰과 검찰에 또 접수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투서가 접수되기는 했지만
검찰에도 같은 투서가 들어가 현재 검찰이
종합적으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CG)

잇따른 비리 의혹과 구설수 휘말리고 있는
영암군... 직원들은 군 행정의 투명성에 대한
사법기관의 수사가 명쾌하고 신속히 이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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