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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논의의 장 만들자(R)

입력 2008-06-12 22:05:47 수정 2008-06-12 22:05:47 조회수 1

◀ANC▶
박광태 시장이 무안 공항 이름을 바꾸자고
제안하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 정치권이 논의의 장을 만들어 주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VCR▶
박광태 시장이 무안공항을 '광주공항'으로
바꾸면 국내선까지 옮길수 있다고 말한데 대해
전라남도는 협상대상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무안군민들의 반응도 부정적입니다.

그렇지만 서남권 여론 주도층 일각에서는
실리적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유가 파동속에 중국 동방 항공이 무안-상해 노선을 주 7회에서 2회로 줄였습니다

대만을 오가는 부흥 항공은
다음달부터 노선을 취소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공항 활성화가 다급해졌기 때문입니다.

국제 도시로 발돋움 하려는
광주시 입장에서는 국제 항공 지도에서
광주라는 이름이 사라지는것이 고민입니다.

박광태 시장은 이를 해소하고 무안 공항의
이용률도 높이는 일석 이조의 대안으로
공항 명칭 변경을 제안한것입니다.

◀SYN▶박광태 시장

그러나 박시장의 제안이 곧바로 전라남도와
무안 군민의 반발을 불러온 것 처럼
광주만의 일방 통행은 곤란해 보입니다.

광주시장이 무안군민에게 진심어린 제안을
하고 시.도 지사는 이를 지역 정치권
전체의 문제로 논의의 장을 넓힐 필요가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미래를 따로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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