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광태 시장이 무안 공항을
광주.무안 공항으로 바꾸면 국내선 이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도 살고 전남도 살 수 있는 방안이라는
점에서 설득력 있는 제안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오늘 광주mbc와 인터뷰에서
무안 공항을 광주 공항 또는
광주 무안 공항으로 바꾼다면
광주 공항의 국내선 기능을
무안으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X가 2012년까지 완공되면
서울까지 1시간 40분 밖에 걸리지 않아
광주 공항 국내선 이용률에도 문제가
생긴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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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또
무안에다 광주라는 브랜드를 붙이게 되면
무안 공항의 이용률도 높아져
광주도 살고 무안도 사는
윈윈 전략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ＳＹＮ▶

이에 대해 박준영 전남지사는
명칭변경에 대해 아직 들은바가 없다며
주민들의 뜻을 물어서 추진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ＳＹＮ▶

무안공항의 명칭변경이
광주도 살고 전남도 사는 상생 방안이
틀림 없다면
이제 공은
두 단체장의 정치력으로 넘어 갔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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