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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출석요구를 받은 경찰관이 돌연 잠적하고
대낮에 금은방이 털리는등 목포경찰서가
요즘 비상입니다.
목포경찰서는 1년 전에도 경찰관들의 비리등
각종 잡음이 잇따라 발생했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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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서 강 모 경사가 검찰 출석요구를 받은
것은 지난 15일,
검찰은 게임장 업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강 경사에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강 경사는 사표를 내고 돌연 잠적했습니다.
특히 강 경사는 지난해
해당 게임장 업주를 직접 조사했던 담당 경찰관
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경찰을 비웃기라도 하듯 대 낮에
목포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금은방이 털렸고
또 빈집 만을 노리는 절도사건이
기승을 부려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이처럼 악재가 잇따르면서 목포경찰서 내
분위기도 크게 가라앉았습니다.
◀SYN▶ 목포경찰서 관계자
곤혹스럽죠.//
1년 전에도 목포에서는 병원에 다녀오던
피의자가 경찰의 감시 소홀을 틈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었습니다.
또 유서를 훼손한 혐의로 경찰관이
직위 해제되는등 각종 비리 혐의로 경찰관들이
옷을 벗었습니다.
지난해 자정결의대회를 열고 올해도 선진 일류
경찰 도약을 위한 실천 다짐대회까지 열었던
목포경찰서..
s/u 1년 만에 다시 각종 악재가 잇따르면서
목포 경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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