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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경찰)초동조치 미흡논란(R)-최종

김양훈 기자 입력 2008-04-24 22:05:36 수정 2008-04-24 22:05:36 조회수 0

◀ANC▶
차량 주행문제로 인한 시비 끝에 일가족이
타고 있는 차량유리창을 파손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또, 어린자녀들과 경찰관이 보는 앞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돼 말썽이
일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차량 앞 유리창이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유리 파편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지난 20일 저녁 6시 반쯤,
영암실내체육관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 주행 문제로 41살 박 모씨와
32살 김 모씨간에 시비가 붙었습니다.

김 씨는 차에서 내린 뒤
박 씨의 차량 유리창을 마구 부쉈고

차에 타고 있던 박 씨 일가족 5명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SYN▶ 박 씨 부인
아이들이 공포에 떨고.//

이런 가운데 박 씨는 사건발생 15분 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경찰이 보는 앞에서 김 씨에게
또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 씨는 홧김에 차량 유리창을 부순
것은 사실이지만 폭행 사실은 없다고 말합니다.

◀SYN▶ 김 모씨
폭행 안했다.//

출동 경찰관들도 폭행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박 씨 주장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 씨는 폭행을 당했다는 증거로
진단서를 경찰서에 제출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경찰의 초동조치 미흡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 출동했던 해당 지구대는

경찰서에서 수사를 하고 있다며 모르쇠로
일관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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