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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전남지역에서
의심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확산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계지역
닭*오리 수매 등 농민 고통을 덜기위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추가로 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곳은 구례와
나주입니다.
구례군 문척면과 나주 공산면으로 닭이 폐사해
정밀 검사와 함께,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전남에서 정밀검사가 실시됐거나
진행중인 곳은 영암 5곳,나주 5곳,
무안 2곳,함평,여수,화순,구례 각각 1곳 등
모두 16곳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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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전라남도는 농협과 함께 농민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닭과 오리를 수매하기로 했습니다.
고병원성 AI가 발병한 영암 신북과 나주 반남 농장으로부터 10㎞ 이내 112개 농가,325만
7천마리의 닭과 오리가 대상으로 발생 이전
산지 가격이 적용됩니다.
◀INT▶김중배 *전남도 축정과*
//발생 일주일전 산지 평균 가격으로
사들인다///
도는 이와함께 AI 바이러스의 경우 끓이거나
100℃ 이상 열을 가하면 사멸되는 만큼
안전하다며 매주 수요일을 닭,오리고기
먹는 날로 정해 소비 촉진에 나섭니다.
농협도 소비자들의 불안을 덜기 위해
양계,오리협회 등과 함께 보험에 가입해
정부가 인증한 도계장에서 생산,유통되는
닭*오리고기를 먹고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최대 20억원까지 보상 해주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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