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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체험시설

입력 2004-01-08 09:55:17 수정 2004-01-08 09:55:17 조회수 1

◀ANC▶
전남도청이 옮겨올 남악 신도시에 영어체험시설 설치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영어권 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이 시설이 설치되면, 국제경쟁력 확보는 물론 남악신도시의 인구유입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정영팔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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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는 2006년부터는
미국이나 영국을 가지 않고도 전남에서
영어권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수 있습니다.

외국인이 주인인 식당과 카페 서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마치 외국에서처럼 이용할수 있습니다.

영어 전용 영화관과 영어 도서관,
영상학습실 등 각종 영어관련 시설과
공원이 남악 시도심에 마련됩니다.

한마디로 영어에 관한 모든 직간접 체험이
가능하도록 시설과 공간이 꾸며지게 됩니다.

인텨뷰ㅡ

영어를 할줄 아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수 있지만 특히 남악신도시에 입주하는 주민과 교사 학생이 주로 혜택을 입게 됩니다.

전라남도는 국제 경쟁력 확보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남악신도시에 인구를
끌어오기 위한 방안임을 숨기지 않습니다.

인텨뷰 도기획관

하지만 남악신도시가
사회.문화적 기반 시설이 부족한데다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또다른
교육의 불평등을 초래할수 있다는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100억원의 예산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도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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